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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우린 베스트프렌드, 천생연분"..오나라♥김도훈, 늘 달달한 20년 ♥(종합)[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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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소담 기자] 배우 오나라의 전성기다. 그녀의 말 하나하나가 모두 화제가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단연 20년째 한결 같은 달달한 연애담. 대세가 된 후에도 변함없는 연애스토리마저 대중의 ‘워너비’가 됐다.

오나라는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터뷰 요청 등 업계에서 요청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극중 오나라는 강남에 빌딩을 수채나 갖고 있는 ‘갓물주’의 딸로 강남 일대를 주름잡던 일진 짱의 애인이었다는 소문에 패리스힐튼 보다 더한 셀럽이 되겠다는 목표로 한때 단역배우로 활동했다가 미련 없이 때려치고 우양우와 중매 결혼한 진진희 역을 맡았다. 진희는 롤모델 한서진(염정아 분)의 뒤를 졸졸 쫒아다니며 그녀를 카피하기에 바쁜 패리스힐튼 형 엄마. 드라마가 방송된 후 그녀는 ‘찐찐’ 열풍을 일으켰고, 종영 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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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가 드라마 속에서 선보인 패션, 메이크업은 모두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니 그야말로 새로운 ‘워너비 스타’의 탄생이었다. 그녀는 사실 무대 위에서 가장 먼저 관객과 만났던 바. 지난 1997년 뮤지컬 ‘심청’이 데뷔작이다. 뮤지컬은 그녀를 연예계에 입문하게 만들어준 시작점이었던 것은 물론, 현재까지 20년째 연애하고 있는 남자친구 김도훈과 맺어줬다. 오나라와 김도훈은 지난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스타들의 공개 연애는 확실하게 명과 암이 있다. 공개 후에는 이전보다 자유로운 데이트가 가능하지만, 그만큼 무엇을 하든 쏟아지는 관심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오나라 김도훈의 공개연애는 좋은 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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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는 공식석상에서 김도훈과의 러브 스토리를 언급함에 망설임이 없다. 언제나 당당하게 nn년째 연애 중이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공식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17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오랫동안 연애는 하면서도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너무 바빴다. 서로 일을 하다 보니까 18년이 훅 지나갔다”고 털어놨다. 지난해에는 우먼센스 화보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애칭을 ‘아담이’와 ‘참치뱃살’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SKY 캐슬’ 종영 인터뷰에서는 남자친구가 질투 대신 응원을 해줬고, 장수 연애를 할 수 있는 비결로 싸울 때도 싸우지만 서로에게 솔직한 것이라고 밝혀 큰 화제가 됐다.

최근 코스모폴리탄 화보 인터뷰에서도 “오랜 기간 동안 서로에게 남은 건 베스트 프렌드인 것 같다. 어쩌면 부모님보다 더 잘 알고, 더 든든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거다. 요즘 바빠서 자주 못보지만 자기 일처럼 좋아해주는 사람이다. 천생연분인가 싶다”고 공개연인을 언급했다.

이처럼 대중의 ‘워너비 스타’가 된 오나라. 공개연애에 대해 언제나 솔직당당한 그녀의 연애 행보는 대중이 그녀를 사랑하는 ‘솔직한 매력’ 중 하나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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