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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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군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윤지성의 첫 솔로 앨범 '어사이드(Aside)' 발매 쇼케이스가 2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워너원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로 출격한 윤지성은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윤지성은 "사실 제가 이제 2막이 시작되는 거지 않나. (군대에) 가서 아쉽지 않다고 할 순 없다. 대신 그만큼 제가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군대 1년 반 다녀와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 입대 전까지 열심히 활동하다 갈 테니까 입대 후에도 저 믿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솔로 앨범 활동 외에 뮤지컬 '그날들'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도 있다. 22일부터 '그날들' 공연을 한다. 저는 3월 5일이 첫 공연인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홍보했다.

'어사이드'는 연극에서의 대사인 '방백(傍白)'을 모티브로 '항상 네 편이다'라는 의미의 '올웨이즈 온 유어 사이드(Always on your side)'의 약자로 이뤄졌다. 연습생 신분이었던 '프로듀스 101'을 시작으로 워너원으로 활동하던 때까지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