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POP이슈]"영원히 기억할 것"..칼 라거펠트 별세에 씨엘→송혜교까지 애도ing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한혜진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칼 라거펠트의 사망에 국내 많은 스타들의 애도가 하루종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19일 독일 출신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85세.

칼 라거펠트는 샤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전 세계 패션계를 주름 잡은 인물이다. 최근 몇 주 간 건강 상태가 악화됐던 그는 결국 세상과 작별하며 영면에 접어들었다.

칼 라거펠트의 별세 소식에 많은 국내 스타들은 그에게 애도를 표하고 있다. 20일 오후 씨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이 이룬 모든 것에 감사한다. 우리는 칼 당신을 사랑한다(Thank you for everything you`ve done we love you Karl)"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씨엘이 칼 라거펠트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 추억을 되새기며 칼 라거펠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 역시 SNS를 통해 "당신의 지성과 관대함을 전 세계에 공유해줘 감사하다. 우리는 영원히 당신의 존재에 감사함을 표하고 기억할 것이다(Thank you for sharing your intelligence and generosity with the world , truly a legend We will remember and appreciate your existence forever)"는 글과 함께 칼 라거펠트의 사진을 공개했다.

헤럴드경제

씨엘 인스타/ 송혜교 인스타


배우 송혜교는 "Rest in peace #karllagerfeld"라는 짧은 글로 애도를 표했다. 글과 함께 칼 라거펠트와 함께 했던 작업 사진을 게재하며 그를 기억하고 있다.

또한 모델 한혜진은 "2006년 파리에서 처음 그의 무대에 올랐을 때를 잊을 수가 없다. 팬으로서, 모델로서, 그리고 여자로서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했다. 그가 없는 펜디와 샤넬을 상상하는 건 힘들지만 그의 마지막 컬렉션들이 잘 마무리 되길 기도한다. 이제 마드모아젤 코코의 곁으로 또 한 명의 전설을 보내며 존경과 사랑으로 그를 추모한다. 칼. 편히 쉬기를"이라는 긴 글과 함께 그를 추모했다.

이 외에도 모델 혜박, 그룹 갓세븐의 잭슨,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도 칼 라거펠트에게 인사하며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롭지 않게 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