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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첫방 '엑사세2' 엑소, 가오슝 찾았다..사다리로 '예능감UP'(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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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엑사세2'/XtvN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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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그룹 엑소(시우민 첸 카이 백현 디오 세훈 수호 찬열)의 예능감이 업그레이드 됐다.

20일 XtvN에서 방송된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의 웹 예능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2-가오슝&컨딩 편'('엑사세2')에서 엑소는 대만 여행을 떠났다.

엑소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였다. 제작진과 여행에 대한 얘기를 나눈 멤버들은 사다리 타기를 통해 가오슝을 여행지를 고르게 됐다.

여행 당일, 엑소는 공항 가는 버스 안에서 기념 셀카를 찍으며 설렘을 드러냈다. 디오는 "우리 진짜 오랜만이지 않냐. 첫 리얼리티 이후로 처음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5년 만이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찍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기대된다"고 했다.

즉석 사다리 타기가 진행됐다. 차에서 내려 람보처럼 앞으로 굴러야 하는 벌칙이었다. 수호가 당첨됐고 멤버들은 환호했다. 공항에 도착한 수호는 앞구르기 미션을 클리어하고 팬들을 향한 하트까지 발사하는 등 큰 웃음을 줬다.

비행 끝에 가오슝에 간 멤버들은 "환영받는 느낌이 들었다", "날씨가 좋다" 등 만족스러운 첫 느낌을 털어놨다.

식사를 하러 간다는 제작진의 말에 엑소는 한껏 들떴다. 먹고 싶은 음식들을 나열하며 배고프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첫 식사를 위해 들어간 식당에서 첸은 "어디서 본 것 같다. 불안하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도 긴장하기 시작했다.

결국 우육탕면 맛집에서 또 한번 사다리 타기가 진행됐다. 한 명의 멤버만 원하는 메뉴를 먹지 못한 채 '한 입만' 찬스를 쓸 수 있었다. 누가 걸릴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디오가 '한 입만'에 당첨됐다. 그는 청척벽력 같은 소식에 당황했다. 제작진에게 "이거 처음에 누가 붙여놨냐"고 따져 폭소를 안기기도.

첸은 제작진에게 깜짝 내기를 걸었다. 한 그릇을 모두 먹을 수 있어던 첸은 '면덕후'답게 두 그릇 욕심을 낸 것. 그는 제작진에게 "내가 이기면 두 그릇, 지면 난 안 먹겠다. 한 입만 먹을 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얘기했다. 하지만 사다리 타기 결과, 한 입만 먹게 돼 웃음을 줬다.

첸은 우육면을 맛보고 감탄했다. 제작진은 삼행시 미션을 줬다. 첸은 "난 이미 잃을 게 없는 사람이다"면서 '마장면'을 삼행시 단어로 골랐다. 첸은 "마지막 부탁입니다. 장난 없이 진심으로, 면을 먹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호응을 얻은 그는 우육면 한 그릇을 획득했다.

첫 방송부터 '빅재미'를 안기며 예능감을 끌어올린 엑소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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