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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진심이 닿다' 이동욱, 회식 참석 "유인나 보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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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유인나를 만나기 위해 회식에 갔다.


2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을 만나러 회식에 참석한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업무가 끝나고 사무실 사람들은 회식에 갔다."이런 곳에 권변이 오겠어?"라는 직원들의 예상과 달리 권정록은 회식 장소에 먼저와 있었다. "오진심 씨 보러 왔어요?"라는 김해영(김희정 분)의 질문에 권정록은 "네. 오진심 씨 보러왔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모두가 놀라자 그는 "최근 법률 공부도 하고 성실한 태도로 업무에 임하던 오진심 씨가 오늘 불성실해서 물어보러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점심 약속 때문도 아니라 했고, 핑크색으로 못꾸미게 해서 그런 겁니까? 아니면 제가 오늘 일을 많이 줘서 그런 건가요?"라고 물었다. 오진심은 당황해하며 "배가 고파서 저도 모르게 예민하게 군 거 같아요"라고 둘러댔다. 그는 "오해하게끔 행동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고 권정록은 "아니요. 오해해서 제가 죄송합니다"라고 대답했다. 권정록은 오해가 풀려 미소를 지었고 오진심은 애써 당황함을 감췄다.


한편,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tvN '진심이 닿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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