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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황후의 품격' 신은경, 신성록에 "양귀비 덕을 가장 본 사람이 너"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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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신은경이 신성록에 분노를 표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의 황실 분투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강희(윤소이 분)는 이혁(신성록 분)에게 "태후전에서 강주승(유건 분)을 죽이려고 협박했다"면서 "이윤(오승윤) 살해 시도 사건은 모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혁은 거짓말을 그만하라며 그를 태후전으로 데려갔고, 함께 이곳으로 향한 이윤은 서강희에 관한 의혹들에 대해 모두 이야기했다. 태후와 서강희가 사실을 부인하자 이혁은 강주승이 증언한 녹음 파일을 들려줬다.

그러자 태후(신은경 분)는 "황실을 부강하게 만든 것은 나"라며 "양귀비의 덕을 가장 많이 본 사람이 나에게 그런 말을 하느냐"고 분노했다. 이에 이혁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자 이윤은 "황실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겠다는 거냐. 다시는 형님을 찾지 않겠다"며 실망한 모습으로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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