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다감 인스타그램

한은정이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한다감으로 개명한 이유를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는 한다감(한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개명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한다감(한은정)은 개명 이유에 대해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자 했다"고 설명했고, 김수미는 "뜻은 좋다"라고 칭찬했다.

한다감(한은정)은 앞서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스토커 때문에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한다감(한은정)은 "스토커가 개인적인 정보까지 유출해서 날 좀 많이 괴롭혔다. 집 앞에 찾아와 있고 밤에 힘들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직접 만나서 '그러지 말아라' 했는데 그 사람이 말을 안 들었다. 매니저가 '내가 가서 마무리를 짓겠다' 강한 모습으로 갔는데 그 사람이 더 공격적으로 '너희 아킬레스건 다 끊어버리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근데 그 다음날 저희 매니저들이 다 등산화를 신고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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