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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왜그래풍상씨' 유준상, 도박 못 끊은 오지호 정신병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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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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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왜그래풍상씨' 오지호가 또 다시 도박에 손댔다.

20일 방송된 KBS2 '왜그래풍상씨'에서는 이풍상(유준상)이 이진상(오지호)를 정신병원에 가뒀다.

이 날 풍상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진상을 괴롭힌 사장을 만나게 됐다. "한 사람 인생 망쳐놓고 잘 될줄 알았냐?"라며 분노했다. 사장을 붙잡아 머리를 들이박았고 집으로 돌아와 "내가 그 새끼 코피 터트렸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외상의 집을 얻어주기 위해 준비한 돈이 사라진 것. 사라진 돈을 보며 풍상은 충격에 빠졌다.

이 돈으로 진상은 또 다시 도박을 시작했다. 도박장으로 찾아간 풍상은 진상에게 "내 목숨하고 바꾼 돈이라고!"라며 소리쳤지만, 진상은 오히려 "형처럼 살기 싫다"고 소리쳤다.

풍상은 정상에게 전화를 걸어 "준비한 거 오늘 해야겠다. 완전 돌았다, 저 놈"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이어 앰뷸런스가 진상을 데려가 정신병원에 가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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