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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연인 될까.."혹시 좋아하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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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진심이 닿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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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가 더욱 가까워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 비서 오진심(유인나 분)은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관계로 발전했다.

권정록은 한 살인 사건을 맡았고 검사 유여름(손성윤 분)과 대립하게 됐다. 법정에서 만난 두 사람은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권정록은 로펌 직원들이 "뉴스에도 이 사건이 나와서 패소하면 변호사님 타격이 클 거다"고 말한 것을 듣게 됐다.

오진심은 그를 걱정했다. 그리고 권정록에게 "사람들이 한 얘기 신경쓰지 말아라. 저는 변호사님이 승소할 것 같다. 솔직히 변호사라는 직업, 딱딱하고 논리적인 사람한테만 어울리는 줄 알았는데 변호사님 같이 따뜻해야 할 수 있는 것 같다. 변호사님 의외로 따뜻하고 배려심도 많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오진심은 "저도 예전에 혼자 남은 것처럼 외로웠던 적 있다. 막막했었는데 만약 그때 변호사님 같은 사람이 곁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도 들더라. 이번 사건도 반드시 잘 해결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권정록도 마음을 열었다. 그는 "사실은 변호사가 된 이유, 벌 주는 사람보다는 편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였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오진심씨 이야기 듣고 왠지 솔직하게 말하고 싶었다. 아까 믿어준다고 해서 고마웠다"며 "언젠가 또 오진심씨가 외로워지고 막막해진다면 그때는 내가 편 들어 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진심은 "저 변호사님한테 할 말 있다. 근데 지금은 안 하려 한다. 하지만 지금 느낀 이 감정 언젠가 변호사님한테 꼭 얘기할 거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그러자 권정록은 "오진심씨, 혹시 좋아하십니까?"라고 물어 오진심을 당황하게 했다. 권정록이 오진심의 마음을 눈치챈 것인지,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오진심은 유여름을 향한 질투심을 내비쳤다. 당초 권정록과 점심을 먹기로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유여름 때문에 약속이 깨졌다. 이로 인해 오진심은 마음이 상했고, 권정록에게는 "일일이 다 말해야 아냐"고 역정을 냈다.

이후 만취한 오진심은 권정록을 따로 불러내 "오해 아직 안 풀렸다. 내가 변호사님에게 화가 난 이유는 따로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왜 파스타 혼자 먹었냐. 왜 나랑은 안 먹었냐. 나도 먹고 싶은데"라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사기도. '달달'한 사내 로맨스가 언제쯤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진심이 닿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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