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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봄이 오나 봄' 엄지원, 이유리에 배신감…최병모♥손은서 불륜 복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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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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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봄이 오나 봄'

20일 방송된 '봄이 오나 봄' 15회·16회에서는 이형석(이종혁 분)이 이봄(엄지원)과 김보미(이유리)의 몸이 바뀌는 것을 목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석은 김보미의 몸을 갖고 있는 이봄을 알아봤고, "당신은 이봄이야. 스튜디오에서 다 봤어"라며 붙잡았다. 앞서 이형석은 이봄이 재채기를 하자 김보미와 몸이 바뀐 장면을 목격했던 것.

이형석은 "눈 뜨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 뭐예요"라며 추궁했고, 이봄은 "나 김보미예요. 이상한 소리 하지 말아요"라며 자리를 피했다. 그러나 이형석은 도망치는 이봄을 뒤쫓았고, 이봄은 재채기와 함께 다시 자신의 몸으로 바뀌었다. 이봄은 어쩔 수 없이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봄은 "보미랑 제가 약을 먹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수시로 몸을 나눠 쓰는 거예요"라며 설명했고, 이형석은 "말도 안 돼. 이럴 게 아니라 국장님한테 얘기해서 당장 잘라야 돼요"라며 충격에 빠졌다.

이봄은 "약만 만들면 자기 몸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했어요. 비밀 지켜줘요. 우리 남편이랑 우리 시원이 충격받게 할 수 없어요"라며 사정했고, 이형석은 이봄의 설득에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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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보미는 박윤철(최병모)에게 그가 최서진(손은서)과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전송했다. 김보미는 박윤철을 불러냈고, 자신을 방송국으로 다시 복귀시키라고 협박했다. 박윤철은 윤영후(정한헌)에게 연락했고, 김보미의 근무지를 다시 방송국으로 이동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이봄은 우연히 박윤철과 최서진이 불륜 관계였다는 것과 김보미가 이를 이용해 방송국에 복직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봄은 김보미를 찾아갔고, "왜 나한테 말 안 했니. 너 왜 나한테 말 안 했냐고. 그이랑 서진이. 그거 이용해서 복직하니까 좋아?"라며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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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네. 내가 바람 피우라고 그랬어? 왜 나한테 난리야"라며 발끈했고, 이봄은 "넌 정말 나쁜 사람이야"라며 눈물 흘렸다.

김보미는 "그래. 난 나쁜 사람이야. 나한테 득이 되는 건 뭐든지 다 이용해. 그런데 속은 언니도 나빠. 시원이가 피아노 치기 싫어하는 것도 모르지? 시어머니가 언니 보고 싶은데 못 오는 것도 모르고. 주변 사람들이 어떤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혼자 착하고 혼자 행복하고"라며 충고했다.

이때 박윤철이 이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박윤철은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고, 이봄은 곧장 박윤철에게 향했다. 이봄은 김보미의 몸으로 박윤철에게 주먹을 날렸고, 김보미는 "내 몸으로"라며 당황했다. 김보미는 박윤철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감히 날 두고 바람을 피워?"라며 분노했다.

생일 파티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박윤철은 "당신 또 의심병 도진 거예요?"라며 시치미 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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