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황후의 품격' 장나라, 황실 복수 클라이막스서 폭탄 테러로 '실신'[종합S]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황후의 품격'의 장나라가 황실 사람들의 악행을 만천하에 알렸지만 폭탄 테러로 쓰러졌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는 오써니(장나라)의 황실 속 고군부투가 전파를 탔다.

서강희(윤소이)는 증거를 가지고 온 이윤(오승윤)과 이혁(신성록)을 향해 "태후전에서 강주승(유건)을 죽이려고 협박했다"고 잡아뗐다. 이혁(신성록)은 믿지 못하겠다며 태후전으로 향했고, 함께 이곳으로 향한 이윤은 서강희에 관한 의혹들이 대해 모두 이야기했다. 태후와 서강희가 모든 사실을 부인하자 이혁은 강주승이 증언한 녹음 파일을 꺼내고야 말았다.

태후(신은경)은 "황실을 부강하게 한게 나다. 양귀비의 덕을 본 자들이 나에게 어떻게 그러느냐"라고 말했다. 이혁은 할말이 없어 대응하지 못했고 그런 형의 모습에 이윤은 "황실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겠다면 나도 다신 형님을 찾지 않겠다"라며 자리를 떴다.

오써니는 서강희의 아리공주(오아린)의 유모 자격을 박탈하고 황실 감옥에 투옥시켰다. 서강희는 "오늘 일 뼈저리게 후회할 것"이라며 멱살을 잡았고 아리가 등장해 "그 손 못 떼냐. 어마마마는 제 법적 대리인이다"라고 피보다 황실의 법도를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아리는 자신에게 매달리는 서강희에게 "나쁜 짓을 저질렀으면 벌을 받아야한다. 어마마마의 명령을 따르라"고 냉철하게 말했다.

오써니는 은황후(전수경)을 만나 태황태후(박원숙)의 실제 유서를 내밀었고 이혁을 다시 황제 자리에 복귀시켜달라고 청했다. 오써니의 계획은 황제 즉위 10주년 자리에서 거창하게 황실 사람들을 폭로할 계획이었다.

이날 오써니는 모인 사람들을 향해 "즉위 기념식에 오는 길이 위험했다. 그동안 수고했다"며 황제 이혁을 바라봤고 백도희를 교통사고로 죽인 일, 나왕식의 머리에 총을 쏴 살해하고자 한 일 등 황실 사람들의 악행을 낱낱이 폭로했다.

그러던 중 폭탄이 터져 오써니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잠시 쓰러졌다.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키던 와중 이혁이 기둥에 맞아 쓰러진 것을 발견한 오써니는 그를 구하려다 다른 폭탄을 맞아 실신했다. 이혁은 깨어나 오써니를 안고 황급히 현장을 탈출했지만 등 뒤로 또 다른 화염이 뒤따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