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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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골목식당'에서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회기동 피자집을 찾았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회기동 벽화골목 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차은우는 회기동 피자집에 방문했다. 백종원은 차은우를 보고 "진짜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감기약에서 봤다"며 차은우가 나오는 CF를 언급했다. 이에 차은우는 "아프시면 얘기해달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조보아는 "차은우 씨와 예능에서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또 학교 후배로 알고 있다. 실제로 봤는데 너무 잘생기셨다"고 말했다. MC 김성주는 "명절 때마다 꼬박꼬박 저한테 문자를 보내는 친구들이 있는데 차은우가 그중에 하나다. 얼굴만큼이나 삶의 자세도 훌륭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마지막 날이라 피자 전문가를 모셨다"고 차은우를 소개했고, 차은우는 "전문가는 아니고 20대 초반 남자 입맛이다"며 웃어 보였다. 차은우는 "정말 피자 좋아하냐"는 질문에 "피자 안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없을 것 같다. 어렸을 때 엄마가 아프면 항상 피자를 사주셨는데 먹고 항상 감기가 나았다"고 설명했다. 말하고 있는 차은우를 가만히 지켜보던 백종원은 "너무 잘생긴 사람을 옆에 둬서 비교가 된다. 남잔데 설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