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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골목식당' 회기동 벽화골목 솔루션 종료...피자천재 차은우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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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골목식당' 회기동 벽화골목 솔루션이 마무리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회기동 벽화골목의 솔루션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먼저 컵밥집을 점검했다. 앞서 백종원은 제육컵밥에 부족함을 느꼈고, 새로운 재료를 추가했다. 그는 불맛을 살린 중화요리 스타일의 양배추와 가지 볶음 각각을 제육과 곁들였다. 컵밥집 사장들은 이를 맛본 뒤 "중화요리를 맛보는 것 같다. 역시 대표님"이라고 감탄했다. 조보아와 김성주 또한 "정말 맛있다. 불 맛이 난다. 맛이 되게 깊다"라며 극찬했다.


백종원은 "가격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초절정 저가 컵밥을 만들 수도 있다. 양배추 볶음에 계란후라이를 놓고 2,500원을 받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컵밥집 사장은 "양배추가 정말 마음에 든다. 사실 제육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신기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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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백종원은 고깃집을 재점검했다. 그는 과거 갈비탕부터 냉동 삼겹살로 바꾸라고 조언했었다. 이에 고깃집은 갈비탕 육수를 넣은 김치 우동 메뉴를 개발했다.


김치 우동 맛을 본 백종원은 "우동집 차리셔야겠다. 나의 비법을 가르쳐 줘야지 했는데 내가 끓여 먹는 김치죽과 비슷한 맛이다. 안 가르쳐 줘도 되겠다. 그 김치죽이 시원하고 개운하고 이런 맛이다. 되게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그룹 SF9 멤버 찬희와 다원도 리뉴얼 오픈한 회기동 고깃집을 방문했다. 다원은 사장을 보고 "방송에서 우시는 거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사장도 두 사람을 알아보며 "실제로 보니 잘생겼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냉동 삼겹살 2인분과 갈비탕을 주문했다. 찬희는 "반찬은 다 합격이다. 파무침이 제일 중요하다. 파무침 정말 포장해가고 싶다. 다른 집에서 먹어보면 싱싱한 느낌이 안 든다. 그런데 이건 단맛도 돈다"며 감탄했다. 다원은 고기를 양념장에 찍어 먹으며 "느끼할 때 먹으면 최고다. 난 왜 다 맛있지"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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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은우는 신메뉴 개발을 돕기 위해 피자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차은우를 보자마자 "진짜 잘생겼다. 감기약 CF에서 봤다"라며 감탄했다. "피자 전문가로 오신 거다. 피자 좋아하느냐"라는 백종원의 질문에 차은우는 "20대 초반의 남자 입맛이다. 피자 안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그렇지 않느냐. 어렸을 때 엄마가 아프면 항상 피자를 사주셨다. 먹고 감기가 나았다"고 대답하며 숨은 피자 마니아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프로미스나인의 이나경, 송하영, 장규리가 `미리투어단`으로 나섰다. 이들은 피자집 신메뉴를 시식했다. 세 사람은 청순한 외모와 상큼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진짜 맛있다"고 칭찬을 연발했고 결국 멤버들을 위해 종류별로 피자를 포장해갔다.



'골목식당'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l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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