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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왜그래 풍상씨' 전혜빈, 유준상 살리려 고군분투...눈물 나는 남매애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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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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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혜빈이 유준상을 향한 애틋한 남매애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25, 26회에서는 이정상(전혜빈 분)이 이풍상(유준상)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상은 이풍상의 간암 사실을 알게 된 후 처음으로 이풍상을 만났다. 이정상은 앞서 남매들과의 갈등이 깊어지자 이풍상에게 인연을 끊고 지내자고 했었다.

이풍상은 이정상이 먼저 연락해 준 것을 고마워했다. 이정상은 간암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절연을 선언했던 일에 대해 미안하다고 했다.

이풍상은 이정상이 다시 돌아와 준 것을 다행이라 여기며 자신이 없을 때를 대비해 중이(김지영)부터 시작해 이외상(이창엽)까지 가족들 부탁을 했다. 이정상은 부탁을 다 들어줄 테니 걱정 말라며 이제는 오빠 자신의 인생도 살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정상은 이풍상 앞에서 아무 일도 없는 척 여유를 부렸지만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갔다. 간암이 다른 데로 전이되기 전에 간이식 수술을 해야 하는데 이풍상에게 간을 줄 사람이 없었다.

이정상은 남매들의 현재 건강이 어떤지 확인하고자 했다. 이진상(오지호)과 이외상은 검사를 받을 상태가 아니었다. 다행히 이화상(이시영)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정상은 이화상에게는 건강검진이라고 둘러대고 적합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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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상은 성질을 참아가며 남매들을 만난 데 이어 전 연인 진지함(송종호)까지 만났다. 알고 보니 진지함은 간이식 수술 분야에서 능력이 출중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열한(최성재)은 아내 이정상이 진지함을 만난 일로 화가 치밀었다.

이정상은 강열한에게 단지 이풍상을 살리기 위해서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강열한은 아무리 그래도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던 진지함을 만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정상은 "오빠 못 보내. 자기 인생 한 번도 살아본 적 없는 우리 오빠 저렇게 못 보낸다고. 평생 내 가슴에 한이 될 거야"라고 얘기했다.

이정상은 강열한의 분노를 사 부부싸움을 하게 되더라도 상관없었다. 이풍상을 살리는 일이라면 그게 뭐든 하고자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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