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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조병규♥김보라, 열애설 부인→인정…"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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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21일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보라와 조병규가 현재 열애 중"이라며 "'SKY 캐슬' 종영 후 2월 초부터 교제했다"고 밝혔다.

조병규의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2월 초부터 교제한 것이 맞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지난 1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조병규는 극중 노승혜(윤세아 분)-차민혁(김병철)의 쌍둥이 아들 중 첫째 기준 역으로 분했으며, 김보라는 한서진(염정아)-강준상(정준호)의 딸 예서(김혜윤)와 전교1등을 다투는 라이벌이자, 강준상의 딸 김혜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상에서는 크게 부딪히는 일이 없는 두 사람이었지만, 촬영 메이킹 영상에서 조병규가 김보라를 부축하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열애설을 인지한 조병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애하는 것 아니다"고 이를 직접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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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병규와 김보라가 다른 'SKY 캐슬' 아역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도 직접 열애설을 불러일으킨 영상을 언급하며 "우리끼리 친목이 좋다보니, 친한 모습이 잡혔다. 그리고 누나가 몸을 잘 못가누는 편이다. 그래서 잡아줬는데 영상에서는 내가 봐도 그렇게 보이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조병규는 "열애설 때문에 누나랑 괜히 어색해질까봐 걱정했는데, 누나가 먼저 '열애설이 났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장난스레 대처해줘서 잘 풀렸다"고 말했다.

김보라는 "조금이라도 그런 기미가 있었으면 더 해명했을 것 같은데, 전혀 아니라서 해명하지 않았다"며, 조병규가 잡아줬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는 "미안한데,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뿌리쳤다. 그런데 뿌리치고 나니까 메이킹 카메라가 있어서 웃었더니 더 묘하게 영상에 나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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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종영 후 2월 초부터 사귀기 시작한 두 사람은 푸켓 포상휴가에서는 당당하게 커플 셀카를 올리며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이미 열애설을 부인한 후라 투샷을 올리는 데 더욱 거리낌이 없었다.

한편 김보라는 2005년 KBS 드라마 '웨딩'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로열패밀리', '내딸 서영이', '그녀의 신화', '화려한 유혹', '후아유-학교 2015', '부암동 복수자들', 영화 '천국의 아이들', '시간이탈자', '소년, 소녀를 만나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싸이더스HQ와 계약이 종료된 뒤 신소율이 소속된 신생 기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 출연을 확정 짓고, 박민영-김재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병규는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로 데뷔해 '청춘시대2', '란제리 소녀시대', '돈꽃', '라디오 로맨스' 등의 작품에서 활약을 펼쳤다. 현재 차기작으로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과 '아스달 연대기'를 연달아 확정지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조병규 인스타그램,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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