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김보라/사진=민선유 기자 |
'SKY캐슬'에서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김보라와 조병규가 그 주인공이다.
21일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설이 붉어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스스럼 없는 스킨쉽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풋풋한 커플이라고 칭했다.
이와 관련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조병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김보라와 조병규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2월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조병규와 김보라의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드라마 'SKY캐슬'이 방영되던 당시 공개된 바하인드 영상으로 인해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비틀거리는 김보라를 부축해주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손을 잡으려고 하는 조병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화들짝 놀란 김보라는 손을 뿌리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팬들은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당시 조병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애 안 한다. 하고 싶은 사람도 없다"며 선을 그었던 바.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말 녹화했던 KBS2 '해피투게더4'에서도 동반 출연한 두 사람은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조병규는 "우리끼리 원래 친하다. 그리고 누나가 자기 몸을 잘 못 가누는 편이다. 촬영을 하다가 벽에 부딪힐 것 같아서 잡아줬는데 그게 메이킹 영상에 묘하게 잡혔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보라는 "병규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는 그렇게 잡아주는 것을 안 좋아한다. 그래서 뿌리치는 장면이었는데 그게 묘하게 메이킹필름에 들어갔다"고 덧붙이기도.
그러나 두 번째 열애설에서는 김보라와 조병규 양측 모두 빠르게 인정했다. '해피투게더' 촬영은 1월 말로 연애 중이 아니었지만 그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져 2월 초 열애를 시작했다는 전언이다.
드라마 'SKY캐슬'을 통해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은 두 사람은 연인까지 만나게 되며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 쾌거를 이뤄냈다. 아직 열애 초기이긴 하지만 잘 어울리는 한 쌍이 탄생한 만큼 대중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병규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하고, 김보라는 tvN 새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 출연하며 꽃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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