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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홍경민, 차태현이 ‘용감한 홍차’ 팀명의 비밀을 밝혔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홍경민, 차태현이 결성한 듀엣 용감한 홍차가 출연한다.
6년 전 스케치북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 케미를 선보인 홍경민과 차태현은 당시 방송에서 “오늘 반응이 좋으면 듀엣을 결성하겠다”고 선언했고, 3년 뒤인 2016년 ‘홍차 프로젝트’로 공식 데뷔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또다시 3년이 지나 홍경민과 차태현은 2집 앨범을 발매하며 다시 한 번 스케치북에 출연, 꿈을 좇는 열정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아이돌 못지않은 음악방송 스케줄을 자랑하는 한편 “유희열에게 곡을 받으면 ‘홍차의 희열’, 윤종신에게 곡을 받으면 ‘월간 홍차’, 홍진영에게 곡을 받으면 ‘홍진영차’”라며 무한 증식하는 팀명의 비밀을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첫 곡으로 1996년 발표된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부른 두 사람은 의미심장한 선곡 의미를 밝혀 MC 유희열을 당황시켰다. 10년째 곡 의뢰를 거절 중인 작곡가 유희열에게 보내는 러브콜이었던 것. 이에 유희열은 두 사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현장 오디션을 제안했다. 홍경민과 차태현은 열의에 가득 찬 자기소개부터 각종 개인기 어필까지 패기 넘치는 지원자로 변신해 오디션에 임했으며 곧이어 그 노력의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용감한 홍차는 최근 신곡 ‘사람들’을 발표하며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날 녹화에는 ‘사람들’에 함께 참여한 사무엘이 특별 등장해 이색적인 쓰리샷을 만들기도. 용감한 홍차와 무려 26살이 어린 사무엘은 험난했던 두 사람과의 안무 연습 비화를 고백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mari@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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