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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첫방 D-1 '고등래퍼3', 강력한 멘토 군단의 넘치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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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등래퍼3 /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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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고등래퍼3'가 화려한 멘토 군단을 필두로 역대급 재미를 예고했다.

'고등래퍼3' 측은 21일 1회 선공개 영상을 오픈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고등래퍼3'의 막강 멘토 군단 4팀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탐색전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루비룸과 행주, 보이비는 두 시즌 연속 출연하는 멘토인 만큼 보다 여유롭게 등장했다. 이들은 '고등래퍼2'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이끈 멘토임을 상기시키며 "이번 시즌 역시 나눠 갖자"고 말했다. 그루비룸은 "(지난 시즌의 우승 멘토로서) 감에서 본능적으로 오는 것들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행주, 보이비는 "'고등래퍼'를 한 것이 특별한 경험이었다. 기억에 이끌려 다시 오게 됐다"고 밝혔다.

'고등래퍼1'과 '쇼미더머니777' 등에서 우승 경력을 지닌 기리보이는 "저작권(료) 좀 땡길려고"라며 유쾌한 출연 계기를 전했다. 과거 '고등래퍼'에 대해 부정적인 인터뷰를 했던 키드밀리는 "'고등래퍼2'를 할 시기에는 친구들을 질투했던 것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별 생각 없다. (고등래퍼) 친구들에게 단 맛을 보여주러 왔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더 콰이엇과 코드 쿤스트에게는 다른 모든 멘토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더 콰이엇은 '고등래퍼'에 어떻게 오게 됐냐는 질문에 "하다 보니까 오게 됐다"고 특유한 쿨한 반응을 보이고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어린 래퍼들이 발굴되고 있다"며 본인도 고등학생 때 랩 대회를 석권하고 다녔다며 재치 있게 스스로를 자랑했다.

'고등래퍼3'는 22일 밤 11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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