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화제의 JTBC드라마 ‘SKY캐슬’의 실제 커플 조병규와 김보라가 화제다.
두 사람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차례 열애설에 “아니다”라고 부인했던 가운데, 21일 한 매체를 통해 열애 사진이 공개되면서 “2월 초 부터 만나고 있었다”며 교제를 인정했다.
조병규와 김보라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할 만한 이유는 ‘SKY캐슬’로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는 점이다. 특히 두 사람은 주연 배우가 아니였음에도 확실한 캐릭터 열연으로 연기력과 함께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가 끝난 직후에도 차기작을 바로 선택했을 정도로 이 드라마가 두 사람에게 주는 의미는 컸다.
여기에 ‘공개연인’이라는 꼬리표는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연예관계자는 “조병규와 김보라 모두 굉장히 조심스러워 한다. ‘SKY캐슬’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굉장히 의욕적이다”면서도 “한차례 열애설 부인을 했던터라 미안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앞으로 일도 사랑도 열심히 하는 풋풋한 예쁜 커플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한차례 열애설을 부인한 까닭에 두 사람의 마음도 편치는 않는 상황이다. 이에 김보라는 21일 자신의 팬 카페에 “아침부터 깜짝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팬분들에게 너무 큰 충격을 드린 것 같다는 기분에 그저 미안한 마음만 든다”면서 “드라마를 통해서 친한 동료 사이가 되었고, 이후 연락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서로 호감이 생겨서 2월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많이 죄송하고 미안하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차기작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병규는 오는 3월 11일 첫 방송되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극중 김권(감성모 역)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공개된 웹드라마 ‘귀신데렐라’를 통해 연이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보라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인 ‘그녀의 사생활’에 주인공인 박민영과 김재욱에 이어 세번째로 출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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