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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와 김보라는 21일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김보라가 조병규와 사귀는 것이 맞다. 2월 초부터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JTBC 'SKY캐슬'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SKY캐슬'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드라마이다. 방송 내내 화제를 모았으며,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이 모두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김보라, 김혜윤, 조병규, 김동희, 박유나 등 20대 신예 배우들을 대거 발굴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20대 배우들은 종영 후 KBS2 '해피투게더4', KBS쿨 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KBS2 '연예가중계'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초대됐다. 또한, 유명 잡지 화보와 여러 광고 모델에 발탁되는 등 대세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종영 한 달도 되지 않아 조병규와 김보라가 열애를 인정하며 뜨거웠던 'SKY캐슬'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이날 열애소식이 보도된 이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 나란히 올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SKY캐슬' 방송 당시부터 메이킹 영상에서 남다른 분위기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미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KBS2 '해피투게더4'에서 메이킹 영상 속 상황을 해명하며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방송 이후 관계가 급진전되면서 사랑을 키웠다.
조병규와 김보라에게는 'SKY캐슬'이 인기와 인지도 그리고 사랑까지 준 최고의 작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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