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청새치와 불꽃 대결을 펼친다.

21일 방송되는 ‘도시어부’에서는 1년 만에 추자도 설욕전에 나선 도시어부들의 출조 전 선상 자리 뽑기가 진행된다. 평소 배우 이태곤과 묘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 온 이경규는 “배려는 이제 필요 없다”며 출조 전부터 예민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자 이태곤은 전갱이와 멸치 등을 낚으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낸다. 이경규는 이태곤이 여러 잡어를 줄줄이 낚자 “그게 고기냐”고 지적하지만 이내 이태곤의 옆자리로 슬금슬금 자리를 옮겨 낚시를 시작한다.

드디어 입질을 받은 이경규는 생각보다 묵직한 무게감에 긴장하며 불꽃 튀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경규와 청새치의 명승부는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도시어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