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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해치' 고아라, 열혈 다모→괴력 찬모 변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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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해치' 고아라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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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해치' 고아라가 무쇠솥도 한 손에 번쩍 드는 괴력 찬모로 변신했다.

21일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 측은 고아라(여지 역)가 열혈 다모에서 찬모로 변신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고아라는 수라간을 분주히 드나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아라는 두 손으로 들기도 힘든 제 몸집만 한 무쇠솥을 한 손으로 들어 올리고 있다. 가녀린 몸매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아라의 괴력이 놀라움을 자아내며 두 눈을 의심케 할 정도다. 특히 강렬하게 불타오르는 그의 눈빛에서 이것이 찬을 만들기 위함인지 수련하기 위함인지 분간할 수 없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 속 고아라는 넘쳐흐르는 힘을 주체할 수 없다는 듯 폭풍 떡 방아질을 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상반되는 거친 매력이 제대로 폭발, 그의 방아질로 나무절구통을 두 조각낼 기세다. 장정들 또한 이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웃음을 배가시킨다. 고아라는 극 중 "각종 위장술과 침투는 기본이고 청국어와 왜어까지 하는 저를 두고 남들은 상남자, 인간병기라고도 합니다"라며 자기 자신을 남성스런 다모로 설명했던 바, 어떤 이유로 고아라가 갑자기 여성스런 찬모로 변신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치' 제작진에 따르면 고아라는 여지 역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아내고 있다고. 고아라는 쉬는 시간마다 제작진과 끊임없이 의견을 교류하며 '액션이면 액션, 연기면 연기' 몸 사리지 않은 열의를 보이고 있고, 특히 언제 어디서나 생글생글 환한 미소로 촬영장의 천연 비타민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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