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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박은혜, 이혼 후 생일..“축하 문자만 백통 감사, 저 괜찮아요”[★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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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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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박은혜가 이혼 후 맞은 생일, 지인들의 축하와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은혜는 21일 자신의 SNS에 “오늘이 되는 밤 12시 절친의 문자를 시작으로 생일 축하 문자가 오길래 그런가보다 했다.오늘 아침부터 정말 백통 가까운 축하 문자가 오는데 아무리 생일이라도 이런적이 없었기에 가만히 생각하니 이 분들 중 절반 정도는 작년 어느날 나의 속상한 기사가 난 후 연락 하고 싶어도 참고 있다가 생일을 기회로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싶었던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삿짐을 싸는데 계속 울리는 메세지 소리가 나에게는 ‘잘 살아’ 위로하고 싶은 나의 소중한 그동안 내가 챙기지 못한 여러 지인들의 응원으로 들렸다. 역시 내 주위에는 나를 걱정하고 아껴주는 참 고마운 사람이 많다.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괜찮으니 아무일 없는듯 평소에도 편하게 문자 하셔도 됩니다~ 고마운 생일”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박은혜는 지난해 9월 결혼 1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곧바로 SNS 활동을 하고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밝은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박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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