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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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양념 갈매기살과 된장 해물탕의 환상적인 만남이다.

21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맛의 승부사' 코너에서는 대전에 위치한 양념 갈매기살 맛집이 소개됐다.

이 맛집은 양념 갈매기살과 된장 해물탕의 만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저녁 시간에만 하루 방문객이 평균 150명일 정도.

해물탕에는 다양한 해산물에 쌈장으로 맛을 낸 육수로 감칠맛을 냈다. 쌈장에는 굴과 홍합을 3일 간 건조시켜 천연 조미료를 만드는 것은 물론 오만둥이 죽으로 맛의 정점을 찍었다.

또한 양념 갈매기살은 연탄 불에 구워 불향을 가득 입혔다. 주인장은 "직접 만든 맛간장을 사용한다"며 "현미로 누룽지를 만들면 고소함이 배가 된다. 여기에 간장을 넣고 졸인다"고 비법을 밝혔다.

이어 주인장은 양념에 석류즙을 넣는다고 밝혔다. 그는 "72시간을 숙성시킨다"며 "숙성이 끝나면 양념으로 버무릴 때 더 감칠맛이 나는 맛간장이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