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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김진우와 친자 검사…진태현이 막았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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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왼손잡이 아내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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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이승연의 친자 확인을 막았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자신과 박도경(김진우)의 친자 확인 검사를 의뢰하는 조애라(이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전자 검사소에 사람을 심어놨던 김남준(진태현)은 이 사실을 알고 장에스더(하연주)에게 전화를 걸어 "비상사태야. 조 관장이 도경이하고 자기 친자 확인하고 있어. 반드시 막아야 해"라고 말했다.

조애라는 계속해서 검사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에 김남준은 친자 확인 검사 결과가 나오는 순간 화재경보기를 울렸고, 이승연의 확인을 막았다.

결과를 확인하지 못한 이승연은 초조해했고, 김남준은 "조애라 씨. 박도경이 가짜라고 밝혀질 타이밍 지금은 아니야"라며 "박도경이 더 높이 있을 때 당신이 가장 행복해할 때 목숨처럼 애지중지하는 그 아들이 당신 아들이 아니라는 거 알게 해줄게. 피눈물 흘리게 해줄게"라고 생각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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