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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추석 때 스케줄 있을 듯"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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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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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가 한국의 남아선호사상에 대해 말했다.

2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와 이경택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시어머니는 “이제 경애(시누이)가 시집갔다가 친정에 오면 언니가 해주는 음식 먹어. ‘언니 나 물 먹고 싶어요’라고 하면 ‘아가씨 알았어요’ 이러는 거 아니지? 미호는 음식 해보니까 힘드니?”라고 물었다.

이에 고미호는 “진짜 힘이 다 빠졌는데 오늘 음식 좀 배운 것 같지 않아요? 내년에도 할 거예요”라고 답했고, 시어머니가 “내년이 아니라 올해 추석 때도 와서 해야지”라고 지적하자 “추석 때 왠지 스케줄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라고 재차 지적했다.

또 고미호는 “한국에서 옛날부터 아들이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했잖아요. 며느리가 필요해서. 딸이 시집가서 안 오니까 아들이 있어야 한다고 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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