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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친절한 프리뷰] ‘왜그래 풍상씨’ 오지호, 정신병원서 위태로운 눈빛 포착..유준상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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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왜그래 풍상씨’ 오지호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왜그래 풍상씨’ 오지호가 정신병원에서 위태로운 눈빛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이어 그가 형 유준상을 찾아가 원망 가득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공개돼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가운데 두 형제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1일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는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된 후 철창살을 바라보며 분노하는 둘째 진상(오지호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신병원에 갇혀 풍상에 대한 솟구치는 분노와 원망의 감정을 드러내는 진상의 살기 어린 표정이 담겼다. 철창살을 꽉 부여잡고 격한 감정을 표출하는 진상의 모습이 불안감을 안긴다.

앞서 풍상은 도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도 모자라 김미련(정동근 분)에게 복수까지 감행하는 진상을 결국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 진상이 더 이상 사고를 치지 않길 바라는 걱정하는 마음에 정신병원에 보냈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던 풍상이었다.

풍상의 진심을 생각하지 못한 진상은 자신을 병원에 가뒀다는 충격과 배신감에 형을 향한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엔 병원에서 나온 진상이 맹렬한 기세로 옥탑방으로 향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는 곧바로 풍상을 찾아가 삿대질까지 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이에 풍상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는 가운데 이후 두 형제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진상이 자신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킨 풍상에게 화를 내면서 두 형제의 갈등이 고조된다. 풍상을 찾아간 진상이 형에게 어떤 말을 쏟아낼지 그리고 풍상은 동생의 분노에 어떻게 반응할지 형제의 대립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21일) 오후 10시에 27-2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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