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박준규가 드라마 '야인시대' 쌍칼에 대해 말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박준규가 출연했다. 박준규는 연기대상 시상식장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박준규는 2017년에 이어 2018년까지, 2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하게 됐다.
박준규는 "작년엔 '역적'이란 드라마로 시상을 했는데 올해는 후보 명단에 저를 넣어주셨더라. 시상식에 가는 사람이 김칫국부터 마시면 안 되고 너무 욕심부리다 보면 실망도 클까 봐 그냥 내려놓고 있다. 일단"이라고 말했다.
'야인시대' 상 받았을 때가 기억나느냐는 질문에는 "그때 쌍칼하고 구마적 역할을 한 이원종 씨와 둘이 같이 받았는데 같이 서 있다가 솔직히 서로 삐쳤다. 내가 받을 걸 쟤랑 같이 준다는 거야? 이랬다. 둘 다 저희가 받을 줄은 알았다. 그때 조연상을 받아서 굉장히 기뻤다"고 말했다.
박준규는 쌍칼에 대해 "어떤 역할을 맡으면 어떤 연기를 할까 연구를 하잖나. 쌍칼은 그전에 제가 했던 대장, 회장, 두목 이런 역할 중 제일 멋있었던 것만 다 갖다 넣었더니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영화에서 그런 역할을 많이 찍어봐서 그동안 했던 걸 종합선물세트처럼 야인시대 쌍칼 대장 역할에 접목했더니 여러분들이 그걸 너무 의롭고 멋있는 깡패 두목을 봐주셨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