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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포인트1분]엄지원, 남편 최병모 본모습 알았다‥"죽여버릴거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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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MBC '봄이오나봄' 캡처


엄지원이 최병모의 본모습을 알고 좌절했다.

21일 방송된 MBC드라마 '봄이오나봄' 18-19회에서는 엄지원이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아채고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미의 모습을 한 이봄은 "왜 서진이냐. 당신 아내와 가장 가까운 사람을 왜"라고 물었다. 이에 박윤철은 "그래서 스릴 있지 않냐. 결혼해보면 알거다. 사모님 소리 듣게 해줬지않냐. 우리 와이프는 사모님 노릇이 하고 싶어서 결혼 한거다. 그러니 늘 드라마처럼 완벽하게 세팅해놓고 사는 거다"라고 응수했다.

이봄이 "그게 싫었냐. 그럼 말을 하지 왜 그랬냐"고 묻자 박윤철은 "돈 대주는 사람한테 어떻게 싫다는 말을 하나. 김기자도 회사 잘리기 싫어서 나한테 왔던 거 아니냐. 괜히 우리 와이프 부추겨서 쓸데없는 소리 해봤자 소용 없다"며 "갖고 있는 동영상 세상에 나오는 순간 당신, 날려버릴 거다"라고 협박했다.

이봄이 "아내를 사랑하긴 했냐"고 물었다. 박윤철은 "사랑? 김보미씨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니까 당황스럽네. 난 우리가 같은 부류인줄 알았는데. 당연히 사랑하지. 돈, 명예, 미모, 이미지 다 나한테 득될것만 있는데 어떻게 사랑을 안하나"라며 비열한 모습을 보였다.

이봄은 "난 당신이 아무 것도 없는 남자였지만 사랑했다. 난 그 사람만 믿고 살아왔는데. 죽여버릴 거다. 용서 못해"라며 분노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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