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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콩나물 대가리로 귓구녕 파는 소리할래?” 리갈하이’ 채정안 과거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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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리갈하이’ 채정안의 “껌 좀 씹어본” 과거가 밝혀진다.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 이매진 아시아) 지난 4회 방송에서 팔뚝과 등에 새겨진 화려한 문신을 드러낸 B&G 로펌의 브레인 변호사 민주경(채정안). 일반적인 변호사와 다른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긴 했지만,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이었다.

그녀를 염탐하기 위해 사무실에 몰래 숨어들었던 시니어 변호사 윤상구(정상훈)가 너무 놀라 입을 틀어막았을 정도였다. 도대체 그녀의 과거는 뭘까.

첫 방송부터 남다른 등장을 알린 민주경. 서재인(서은수)을 성추행한 변호사와 합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상대 측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치자, 주먹으로 책상을 내리쳤다.

“콩나물 대가리로 귓구녕 파는 소리 계속 할 거면 우린 그냥 일어나고. 재판으로 가서 우리 B&G로펌하고 맞짱 함 뜨든가”라는 거부할 수 없는 협박을 함께 말이다. 서재인을 다독이며 선보인 발차기 솜씨 역시 화려했다. “나 예전에 껌 좀 씹었거든”이란 고백도 농담인지, 진담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고태림(진구)이 자신을 습격한 괴한이 B&G 로펌의 사주를 받았다고 의심하자, 진범을 잡기위해 직접 나서기도 했다. 괴한에게 오토바이를 빌려준 정비소를 찾아내 잠복했고, 그가 모습을 드러내자 몸싸움까지 벌였다. 공격하는 괴한에게 화려한 기술을 걸어 제압한 민주경. “유일하게 달리기가 쥐약”이라 결국 괴한을 놓치고 말았지만, 흉기를 보고도 물러서지 않는 강심장과 싸움의 기술까지, 그녀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겉으로 보이는 여리여리한 외모로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싸움실력과 과거를 의심하게 하는 문신까지, 그녀는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제작진은 “오늘(22일) 밤, 심상치 않은 민주경의 과거가 밝혀진다”고 전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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