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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지훈이 김강우가 살인예고 전화의 실체임을 알았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11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조세황(김강우)이 살인예고 전화의 실체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곤은 자신에게 살인을 예고한 의문의 전화의 주인공이 조세황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강곤은 조세황을 찾아가 전화내용이 담긴 음성파일을 틀어주며 "너였냐? 건들지 마. 다인(신린아)이 건들면 그땐 내가 너 죽여"라고 경고했다.

조세황은 뻔뻔한 얼굴로 "재밌는데. 안 그러냐? 강검사님은 날 항상 즐겁게 해준다"고 말했다.

강곤은 그런 조세황의 태도에 격분하며 조세황의 멱살을 잡고 "어디 있어. 앨범 어디 있느냐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조세황은 "아까부터 무슨 말씀 하시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끝까지 모르는 척 연기했다.
개새끼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