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오지호 이시영이 신동미에 간을 못 준다고 못 박았다.

27일 밤 방송한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진상(오지호) 화상(이시영)을 찾아가 풍상(유준상)을 위해 간 이식을 제안하는 간분실(신동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번의 거절이 있었고 분실은 진상을 다시 찾았다. 분실은 "검사 한 번 받아보라"고 다시 한 번 부탁했지만 그는 "형수가 끼지 마라. 형과 내 문제"라며 나왔다. 전달자(이상숙 분)와 전칠복(최대철 분)은 그에게 "생판 남보다 못하냐"며 간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전달자는 "네가 누가 간 줄지 누가 간병할지 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 그럴 수 있냐. 네가 내 동생이었으면"이라며 혀를 찼다.

이어 간분실은 화상을 찾아갔다. 화상은 "언니가 주던가. 그럼 되겠다"고 말했다. 화상은 "어떻게 정상이랑 둘이 짜고 사람 따돌리냐. 나 서럽게 하고.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말한 뒤 떠났다.
hwangno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