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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리갈하이' 진구, 윤박과의 재판에서 승리… 표절시비 합의 종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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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JTBC 리갈하이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진구가 윤박과의 재판에서 승리했다.

1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연출 김정현/극본 박성진)에서는 강기석(윤박 분)과의 표절 재판에서 승리하는 고태림(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재인(서은수 분)은 샤를 로테를 설득해서 법정에서 진술하겠다는 답을 받았다. 고태림은 이 의견에 부정적이었다. 고태림은 "내가 강기석이면 그딴 우정이고 옛정이고 아무 짝에도 쓸모 없게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걱정이 된 서재인은 샤를 로테의 집에 방문했다. 샤를 로테는 법정에서 증언하겠다고 하며 서재인을 돌려보냈다. 서재인은 샤를 로테의 집을 떠나지 못했고, 1층에서 기다리다가 잠들었다. 그 사이 강기석은 샤를 로테를 찾아가 서류를 받았다. 강기석은 다시 내려왔을 때 잠들어 있는 서재인을 보며 "재인 씨만 아는 그게 도대체 뭐냐. 전 이기는 게 전부라고만 배웠다"라고 읊조렸다.

재판이 다시 치러졌고, 샤를 로테는 법정에 섰다. 샤를 로테는 서재인의 질문에 "제임스박과 만난 적 없다"라고 입장을 바꿨다. 샤를 로테는 "제임스박 선생님은 오늘 처음 뵈었다. 오늘 이전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 고태림은 샤를 로테를 심문했다. 고태림은 녹음기를 틀었다. 강기석은 이런 상황마저 예측했던 터. 고태림은 녹음기를 틀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고태림은 "대한민국 음악계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 내용을 듣고 여기 게신 매스컴 관계자들이 듣고 기사를 낸다면 한류에 찬물을 끼얹는 거다. 이런 증거 따위 재판에 아무 효력이 없을 수 있다. 샤를 씨, 세상엔 사랑, 의리 같은 인간적인 감정 때문에 때론 손해도 보고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아셨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태림은 서재인에게 재판의 중요한 증인을 상대에게 넘긴 점을 혼냈다. 샤를 로테는 유럽으로 떠났다. 강기석은 고태림에게 전화해서 이쯤에서 고소를 취하하라고 말했다. 고태림은 수를 바꿨다. 고태림은 정보원을 투입시켜 거짓 정보를 흘렸다. 이에 제임스박은 합의하겠다고 의사를 바꿨다. 강기석은 승소를 앞두고 합의로 바꿔야 한다는 거에 분노했다. 제임스박은 원고 측에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제임스박과 소피아는 20억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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