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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해치’ 정일우, 박훈 도발에 “조선의 가장 왕다운 왕이 된다면”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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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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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해치’ 정일우가 박훈에게 왕이 되겠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해치’에서는 연잉군(정일우 분)이 달문(박훈)에게 독설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잉군은 달문이 민진헌(이경영)의 사주로 노론에 유리하게 민심몰이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연잉군은 "부정으로 관직에 오른 양반들 횡포가 자네와 식솔들. 오늘 자네가 현혹시킨 백성들에게 향하지 않을까. 나도 상관없을 줄 알았다. 그 활이 내 아우를 향하기 전까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연잉군은 "별 볼 일 없는 내 편이 돼 달란 말은 안 한다. 적어도 백성의 편은 들어달라. 자네 같은 사람들 뒤통수는 치지 마라"고 당부했다. 이에 달문은 "어좌를 노리시냐. 못하실 거다. 왕이 된다 한들 뭐가 되시겠나. 의금부조차 이 나라는 왕의 손에 있지 않다"고 받아쳤다. 이어 "차라리 목숨을 지키시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연잉군은 "내가 해낸다면? 자네도 그 누구도 난 할 수 없다는 그 일, 내가 이 나라 조선의 가장 왕다운 왕이 된다면?"이라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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