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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어게인TV]'아이템' 주지훈, 영정 앞에서 조카 신린아 음성 들었다..살아있음 '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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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아이템'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아이템' 주지훈이 조카 신린아가 아직 죽지 않았음을 직감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에서는 강다인(신린아 분)의 죽음에 강곤(주지훈 분)이 다시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다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곤은 싸늘한 주검이 된 강다인의 손을 붙잡고 망연자실했다. 이를 지켜본 신소영(진세연 분)은 바로 체포하려는 팀장에 "시간을 좀 주세요, 부탁드려요"라고 부탁하자 한유나(김유리 분)는 "5분이에요"라고 말했다. 신소영은 슬퍼하는 강곤에 다가가 위로를 건넸다. 신구철(이대연 분) 또한 슬퍼하는 신소영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이를 몰래 설치한 cctv로 지켜보던 주세황(김강우 분)은 "조그만 꼬맹이가 무슨 의미가 있다고 다 큰 남자가 질질 짜고 그래요"라고 웃음을 지었다.

서요한(오승훈 분)은 강곤에 "부검하시겠습니까?"라고 묻자 강곤은 "안할겁니다. 저 작은 몸에 손을 댈 수 없어요"라고 단호히 말했다. 강곤은 신소영과 신구철에 "유철조 스스로 죽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아니 좀 더 확실하게 말하면 누군가에게 조정당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표정 속에 자신의 마음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것에 고통과 공포가 있었어요"라며 신구철에 추가 조사를 요청했다. 신소영은 "그게 사실이라면, 범인은 우리와 게임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라고 추리했다.

신소영은 강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밤늦은 시각 사건 현장을 찾았다. 신소영은 '얼마 되지 않은 담배꽁초, 공사가 중지된 현장. 누군가 목격자가 있을 수도 있어'라고 프로파일링을 시작했다.

의문의 여성과 마주하게 된 신소영. 신소영은 여성에 "이제 괜찮아요. 제가 도와드릴게요"라며 조심스럽게 차량으로 안내해 태웠다. 신소영은 한유나를 찾아가 목격자의 신변은 알리지 않으면서 "목격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으면 강검사님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요?"라고 묻자 한유나는 "당연히 그러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한유나는 밖으로 나간 신소영을 따라붙으라고 지시, 목격자의 행방 추적에 나섰다.

목격자를 찾아간 신소영은 "제가 사진 보여드릴테니까 누군지 기억이 나면 고개를 끄덕이면 되요"라고 말했다. 강곤과 유철조의 사진을 건네며 "이 사람 기억나요?"라고 묻자 목격자는 손 동작으로 유철조가 스스로 자신을 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를 데리고 어딘가로 이동하기 시작한 신소영, 그리고 한유나의 일행이 신소영을 추격해 "검찰해서 나왔습니다. 한유나 검사가 목격자 신분 확보하라고 해서요"라며 강제적으로 목격자 확보에 나섰다. 그러자 도망친 목격자. 목격자를 찾아낸 사람은 바로 주세황이었다.

주세황은 목격자에 의문의 향수를 뿌리며 현혹시켰다. 이어 신소영에 음성변조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사람을 찾고 있지 않나요?"라며 "여기 길을 잃은 노숙인이 있어서 신고 좀 하려고요"라고 말했다. 목격자의 위치를 파악한 신소영. 하지만 결국 눈 앞에서 목격자가 차에 치이는 모습을 마주하게 됐다.

강곤은 조카 강다인의 영정 앞에서 "삼촌 이렇게 무너지지 않을게. 지켜봐줘"라고 울먹였다. 그러자 들려온 강다인의 음성. 놀란 강곤은 장례식장을 두리번거렸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러자 강다인의 멜로디가 연주되기 시작. 강곤은 강다인의 악보를 뒤지다가 연주되고 있는 악보의 가사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발견, 조카 강다인이 살아있음을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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