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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의 몸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5일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온 풍상(유준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풍상은 자신의 이식을 두고 싸우는 동생들에게 간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내 간분실(신동미)과 함께 연명치료 포기 각서까지 써 안타까움을 더한 바, 그의 위급한 모습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풍상이 병색이 완연한 얼굴로 정신을 잃고 누워있다. 이어 그의 상태를 급하게 살피는 셋째 정상(전혜빈)과 강열한(최성재)의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유발한다.

긴박한 상황 속 분실이 힘없이 산소마스크에 의지하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풍상의 암이 얼마나 악화된 것인지, 그의 몸 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풍상의 몸 상태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그런데도 풍상에게 선뜻 간을 내어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