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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하나뿐인 내편', 드라마 화제성 1위 등극…'왜그래 풍상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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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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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하나뿐인 내편'이 TV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4일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방송되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8편을 대상으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점유율 13.47%로 드라마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극 중 장고래(박성훈 분)에게 간을 이식해준 강수일(최수종 분)의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며 전주 대비 3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또한 최수종은 금주 출연자 화제성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가 2위를 기록했다. 간암에 걸린 아들 풍상(유준상 분)에게 간 이식을 해주겠다고 나타난 어머니 노양심(이보희 분)의 의도가 의문을 자아내며 프로그램이 자체 최고 화제성을 기록했다.

또한 3위는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2주 연속 드라마 부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첫 번째 데이트 후 본격적인 로맨스 모드에 돌입한 강단이(이나영 분), 차은호(이종석 분) 커플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이종석은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이나영은 4위에 나란히 진입했다.

4위는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차지했다. 지난 방송에서 70대가 되어버린 혜자(김혜자 분) 앞에 시간을 돌리는 시계가 다시 나타나며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김혜자가 8위, 남주혁 9위, 한지민이 10위에 올랐다.

뒤이어 5위에는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올랐으며,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34% 떨어지며 순위 역시 하락했다. 극중 하선(여진구 분)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규(김상경 분)를 안고 눈물의 열연을 펼친 여진구가 이번주 출연자 화제성 7위를 차지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가 6위에 올랐다. 주연을 맡은 유인나와 이동욱이 2월 4주 출연자 화제성 1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전주 대비 2계단 순위가 하락하며 금주 7위를, 김남길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 5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8위는 MBC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9위는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10위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 순이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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