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아이템' 주지훈, 김강우에 팔찌 뺏겼다...도망자 신세 전락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지훈이 김강우에게 팔찌를 뺏겼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15, 16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조카 강다인(신린아)이 살아 있다고 믿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곤은 조세황(김강우) 때문에 죽은 강다인의 장례식을 치르다 강다인이 자신을 애타게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됐다. 강곤은 강다인이 생전에 쓰던 음악 노트를 보며 강다인이 죽지 않고 살아 있다고 느꼈다.

그때 강다인의 멜로디언 건반이 움직였다. 강다인은 어디선가 강곤을 부르며 멜로디언을 연주하고 있었다. 강곤은 강다인이 생존해 있을 가능성을 열어 놨다.

강다인 장례식장에 조문을 왔던 차장검사 이한길(최진호)은 구동영(박원상)의 손에 살해됐다. 구동영은 자신을 쫓아온 강곤을 향해 드림월드 화재참사 사건의 범인을 언급하며 다시 만날 날이 있을 거라고 하고는 사라졌다.

강곤은 신구철(이대연)에게 고대수(이정현)를 죽였던 자가 이한길을 죽인 것이라고 말하며 강다인이 살아 있다는 얘기를 했다. 강곤은 "다인이 멜로디언이 저절로 소리 났다. 혼자서 울렸다"고 했다.

강곤은 신소영(진세연)에게도 그 얘기를 해줬다. 이에 신소영은 방학재(김민교)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소원의 방에 갈 수 있는지 물었다. 강곤은 아이템을 모두 모아 무슨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소원의 방으로 가 강다인을 살리고자 했기 때문.

방학재는 조세황의 협박을 받고 있는 터라 쉽게 입을 열지 않았다. 알고 싶으면 자신에게 자유를 달라고 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곤은 살인 누명을 쓴 와중에도 아이템을 모두 모으기로 결심했다. 신소영은 그러다 강곤이 정말 수배자가 될까 걱정됐지만 강다인을 살리겠다는 강곤을 막을 수 없었다.

결국 강곤은 신소영과 신구철의 도움을 받고 발인 도중 한유나(김유리) 검사 일행을 피해 도망쳤다. 한유나는 분노하며 수사관들을 보내 당장 강곤을 잡으라고 지시했다.

도주하던 강곤의 차를 조세황이 받아버렸다. 조세황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강곤에게서 팔찌를 빼내 자신의 손목에 찼다. 조세황은 강곤을 통해 아이템을 수집하려던 계획을 바꿨 강곤을 도망자로 만들고자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