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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눈이 부시게' 남주혁, 한지민 못 돌아온단 말에 실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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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눈이 부시게'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한지민이 못 돌아온다는 말에 남주혁이 실망했다.

5일 밤 9시 30분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 (연출 김석윤/극본 이남규, 김수진)8회 에서는 한지민의 소식을 들은 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자(김혜자 분)는 아빠(안내상 분)의 다리 부상을 통해 시계를 돌리면 희생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25살로 돌아가려 했으나 그대로 현실에 남기로 했다.

김헤자는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이준하(남주혁 분)을 발견했다.

김혜자는 이준하가 술을 마시고 있는 테이블 앞에 마주 앉았다. 그리고나서 급히 술을 마시더니 "못 온대 혜자(한지민 분)가 미안하대"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자는 "진짜 많이 미안하대 아마 평생 못 오게 될지도 모른대 좋은 곳 취업이 된 거 같더라"며 "거기 몇 년 다니면 시민권이 나온대 그러면 아예 거기 정착하겠다고 하더라 약속 못 지켜 미안하다고 전해달래"라고 말했다.

김혜자의 말에 이준하는 과거 김혜자(한지민 분)과 술을 마셨던 때를 떠올리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혜자는 이준하에게 "괜찮은 거냐"고 물었고, 이준하는 애써 "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준하는 “잘됐다고 전해달라”고 했고 이에 김혜자는 “잘됐다 기다렸을까봐 걱정했다 앞으로 거기 못 갈 거 같다”고 말했다.

김혜자는 그말을 하고 나서 술집에서 나갔고 주저앉아 한참을 오열했다.

이후 이준하는 친부에게 집을 넘기고 어딘가로 떠나갈 채비를 하기 시작했다.

김영수(손호준 분)는 이현주에게 1인 방송 게스트로 와줄 것을 부탁하며 "너 '우리 결혼했어요' 봤지 않냐 우리 그거 하자"라고 제안했다.

김영수는 "시청자들은 다 지켜보고 있다 진짜 결혼한 것처럼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고 이현주는 "외상값만 다 벌고 나면 끝"이라며 수락했다.

방송 도중 김영수는 이현주가 학창시절 자신을 좋아했다고 주장했지만 이현주는 끝까지 부인했고 시청자들도 김영수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자 김영수는 갑자기 이현주가 김영수에게 줬던 목도리, 선물 등을 가지고 왔고 이현주는 당황했다.

이후 이현주는 "이 오빠가 첫사랑이었다. 내가 좋아했다"라고 밝혔지만, 시청자들은 믿지 않았다.

샤넬 할머니(정영숙 분)는 아들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려 했다.

이사실을 알게된 김혜자(김혜자 분)는 이준하(남주혁 분)에게 말했다.

이에 이준하는샤넬 할머니에게 "거짓말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미국에 있는줄만 알았던 아들이 연락이 끊겼단 걸 알게 된 샤넬 할머니는 충격을 받았다.

샤넬 할머니는 다음날 아침 마지막으로 이준하를 찾아갔다. 그리고 강가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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