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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 유준상 몰래 '간이식 준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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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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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동미가 유준상 몰래 간이식을 준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35, 36회에서는 이풍상(유준상 분)이 노양심(이보희)의 배신에 절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풍상은 자신에게 간을 준다던 노양심이 돈 2천만 원까지 받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퇴원한 이풍상은 간분실(신동미)이 슈퍼에 간 틈을 타 사라져 버렸다. 이진상(오지호)은 이풍상이 어디로 갔는지 눈치를 챘다. 이풍상은 아버지를 보낸 강물로 들어가고 있었다. 이진상은 이풍상에게 달려가 "형 내가 살릴게. 죽는다는 소리만 하지 마. 형 없이 못살아"라고 말했다.

간분실은 자신을 포함해 온 가족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이풍상이 죽으려 했다는 것에 분노하며 다시 친정으로 갔다. 이정상(전혜빈)은 간분실을 설득하기 위해 애썼지만 소용없었다.

이정상은 이진상의 재검사 결과를 보고 화가 치밀었다. 처음 검사 때 나왔던 지방간은 그대로인데 오히려 빈혈이 생긴 상황이었다. 이진상은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 단식원으로 들어갔다.

그 사이 이외상(이창엽)은 상태가 안 좋아졌다. 강열한(최성재)은 이외상이 뇌사 상태에 빠질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했다. 이정상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이외상을 보며 "누나가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꼭 살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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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보구(박인환)는 간분실이 안쓰러운 마음에 직접 이풍상의 옥탑방으로 갔다. 이풍상은 간보구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구역질을 하며 괴로워했다. 간보구는 간분실에게 연락을 했다. 이중이(김지영)는 우연히 간분실의 통화를 듣다가 이풍상이 암에 걸린 것을 알았다.

이중이는 이풍상에게 달려가 "아빠 미안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풍상은 이중이가 알아버린 상황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정상은 간분실을 불러내 앞서 했던 간이식 적합검사 결과가 사실은 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간분실은 자신의 간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다가 순간 그 얘기를 왜 지금 하는 건지 의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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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상은 이풍상이 검사결과와 상관없이 무조건 안 맞는 것으로 하라고 신신당부했다는 얘기를 전했다. 이에 간분실은 뇌사자가 기증하는 걸로 하자며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다.

가족들을 떠나 있던 이화상(이시영)은 과거 술집 매니저를 만나 노양심이 자신을 팔아먹은 사실이 맞는지 확인을 했다. 매니저는 당시 노양심이 이화상을 담보로 여러 군데에서 돈을 뜯어냈고 이풍상이 신체포기각서까지 써 가며 이화상을 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화상은 눈물을 쏟으며 이풍상에게 달려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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