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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리갈하이' 진구, 미성년자 친권정지 재판 맡아...윤박과 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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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리갈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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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진구가 아역스타 친권정지 재판을 맡았다.

9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리갈하이'(연출 김정현/극본 박성진)10회에서는 미성년자 친권정지 사건을 맡은 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재인(서은수)은 고태림(진구 분)이 맡았던 과거 정당방위 사건에 대해 "이런 짓까지 하고 왜 양심적인 척하냐 쌍방폭행 조작한 것도 선생님이냐"라고 물었다.

이후 서재인에게 민주경(채정안 분)은 "그 사건은 누구든 법으로 단죄할 수 없단 걸 알고, 자기만의 형벌을 내린 것 같다"라고 밝혔다.

고태림은 피해자의 전과기록을 없앴고, 보복당할 걸 알면서도 사건을 마무리 지었던 것이다.

한편 아역스타 유하린은 직접 고태림에게 연락해 “아저씨를 고용하려고 한다 돈이라면 있다”며 “미성년자도 친권정지를 할 수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유하린은 아역스타로, 대학생과 음주 파티를 벌였다고 보도돼 논란이 된 상황.

고태림과 서재인(서은수 분)은 유하린을 만났고 유하린은 "기사는 전부 사실이고 오히려 수위가 낮은 편이다"라며 "그 여자와 인연 끊게 해다라, 엄마"라고 밝혔다. 유하린은 일에 시달린다며 정서파탄 당한 14살이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고태림은 “어머니 방식 자체가 학대란 소리냐 우리가 첫 번째 선례를 남기면 되겠다”면서 사건을 맡겠다고 나섰다.

서재인은 "미성년자가 가능하냐"고 물었고 고태림은 "미성년자라도 어머니나 아버지가 학대할 경우 친권 정지가 가능하다 이 경우 학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강기석(윤박 분)에게 소송을 맡겼고, 강기석과 강태림은 다시 맞붙게됐다. 강기석은 "이번에는 꼭 이겨주겠다"고 다짐했다.

유하린의 어머니이자 소속사 사장은 강기석을 찾아가 변호를 의뢰했다. 강기석은 “지금부터 마음 단단히 잡아야한다”고 말했다.

진구는 생후 7개월부터 분유, 기저귀, 장난감 등의 CF 모델로 활동한 유하린의 입장을 낱낱이 읊었다.

방대한(김병옥 분)은 강기석에게 당장 고태림이 맡은 사건을 그만두라고 했다.

하지만 강기석은 거부했고, 민주경 또한 거들었다.

그러자 방대한은 "나도 조건이 있다"라며 강기석을 고태림의 아버지에게 데려갔다.

한편 유하린 엄마는 자살기도까지 했지만, 유하린은 이미 겪었던 일이라 눈하나 깜박하지 않았다.

고태림은 "서로 간의 의존관계를 끊지 않는 한 갱생은 없다"며 "하린 양은 자신의 존재가 어머니를 불행해 한단 걸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유하린은 "엄마는 엄마의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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