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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리갈하이' 진구 곁 맴도는 女아이 혼령, 서은수도 목격..미스터리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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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리갈하이’ 진구 곁을 맴도는 여자아이 혼령,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 이매진 아시아)에서 고태림(진구)의 곁을 맴돌던 여자아이의 혼령을 서재인(서은수)까지 목격했다. 감정이라곤 없을 것 같은 고태림이 눈시울까지 붉혔던 이 아이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한 고태림과 구세중(이순재)에 이어 서재인 앞에도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처음 여자아이 혼령이 모습을 드러낸 건 서재인이 괴한에게 습격당한 이후였다.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입원한 고태림. 병원 복도에서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드는 아이를 보고 애틋함을 내비쳤다. “한때 퇴마 의식의 세계를 파고든 적 있다”는 사무장 구세중은 퇴원하는 고태림의 옷깃을 잡은 아이를 퇴마하려 했지만, 불쌍한 얼굴로 고개를 젓는 아이를 보자 모른 척 넘어갔다.

또한 고태림이 ‘이웃 폭행 사건’을 맡아 폭주하는 이유가 트라우마로 인해 “악몽을 꾸거나 간혹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의사의 조언을 들은 구세중은 그가 재판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 급기야 “탈출 마술의 대가 후디니 쪽을 파고든 적 있다”며 고태림을 의자에 묶었다. 모두가 자리를 비우고 고태림은 화장실이 급하다며 발버둥을 쳤는데, 이때 밧줄을 풀어준 것도 여자아이의 혼령이었다.

이어 고태림 법률 사무소에서 서재인까지 아이를 목격했다. “안녕! 넌 누구니?”라며 다가간 서재인에게 아이는 “유라”라고 답했다. 온실 안 서재인을 보고 “거기서 뭐 하십니까”라며 다가온 구세중. 서재인은 “여기 누가 찾아와서요. 방금 여기 여자아이 한 명 있었는데 못 보셨어요?”라며 “이름이 유라라던데?”라고 해, 구세중을 경악케 했다.

유라와 심상치 않은 인연이 있음을 짐작케 하는 고태림과 퇴마의 세계에 파고들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구세중은 그렇다 해도, 서재인까지 유라를 목격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트라우마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이후 유라를 다시 보게 된 고태림에겐 어떤 사건이 있었던 것일까. 이 가운데 고태림에게 보복 폭행을 가해 만신창이로 만들었던 악인 성기준(구원)이 또다시 고태림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흥미진진한 사건을 예고한 ‘리갈하이’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 방송.

사진제공 = ‘리갈하이’ 영상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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