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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아이템' 16년 전 참사의 진실...주지훈父 아닌 김강우가 진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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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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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지훈이 그날의 진실을 알았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17, 18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구동영(박원상)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곤은 조카 강다인(신린아)를 위해 살인 용의자 신분으로 도주를 시도했다. 신소영(진세연)과 신구철(이대연)이 강곤을 도왔다.

조세황(김강우)은 강곤이 갖고 있던 팔찌를 빼앗은 뒤 경찰을 살해하며 강곤에게 살인 누명을 또 씌웠다.

검사에서 도망자로 전락한 강곤은 어떻게든 아이템을 모아 소원의 방으로 간 뒤 강다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강곤은 자신을 체포하러 온 한유나(김유리)에게 "그 물건들 찾아서 다인이 살려야 해. 내가 진범 찾아서 너한테 데리고 갈게. 부탁할게"라고 호소했다.

강곤은 신소영에게 연락해 상처가 회복되는 아이템 도장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을 봤다고 알려줬다. 그 사람은 파란 용달차를 몰고 의식이 희미해진 강곤의 손등에 도장을 찍어 강곤을 살린 바 있다.

강곤은 그 사람의 손등에 화상자국이 있는 것을 봤던 터라 신소영에게 얘기를 해줬다. 이에 신구철이 그 사람을 찾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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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곤은 경찰들을 피해 도망치던 중 막다른 길목에 처하게 됐다. 경찰들은 강곤을 둘러싸고 총을 겨눴다. 그때 구동영(박원상)이 나타나 강곤을 구했다. 구동영은 강곤을 데려와 총상을 입은 강곤의 어깨를 치료했다.

정신을 차린 강곤은 구동영에게 정체가 뭐냐고 추궁을 했다. 이에 구동영은 과거 드림월드 참사의 진실을 털어놨다. 당시 드림월드 참사의 범인으로 강곤 아버지가 체포됐는데 사실은 조세황이 진범이었다는 것.

구동영은 조세황이 불을 냈고 그를 돕는 자들이 강곤의 아버지를 살인마로 둔갑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동영은 그 사고로 죄 없는 아이 13명을 잃었다면서 "당신과 나 우리는 조세황과 그를 도운 자들 때문에 고통 속에서 16년을 살았다"고 했다.

신구철은 강곤이 말한 그 도장을 소유한 사람을 찾아냈다. 하승목(황동주)였다. 하승목은 고물상을 하고 있었다. 신구철은 강곤에게 연락해 하승목에 대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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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영은 정형사를 죽인 자가 조세황임을 확신하고 직접 조세황의 집으로 찾아갔다. 신소영은 서요한(오승훈)에게 자신이 나오지 않으면 조세황을 살인혐의로 체포하라는 말을 남기고 조세황을 만나러 들어갔다.

신소영은 조세황을 향해 "당신이 정진만 형사 죽였지?"라고 물었다. 분노한 조세황은 신소영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신소영은 총을 꺼내 조세황의 머리에 갖다대며 당장 손을 치우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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