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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도시경찰’ 최종화, 장혁X조재윤X김민재X이태환 퇴소식 “행복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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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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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도시경찰’ 네 배우가 경찰 수사관 생활을 마무리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도시경찰’에는 용산경찰서 지능팀 마지막 출근을 한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사관들은 허위 장애 등록 피의자를 조사했다. 피의자는 멀쩡히 걷는 데도 불구 하지 장애 2급을 주장했고 진술 자체도 몇 번이고 번복해 수사관의 애를 먹였다. 조재윤은 “2급이면 걷지도 못한다는데”라고 황당해했고 장혁 역시 “말도 안 되는 거야”라고 고개를 저었다.

피의자가 돌아간 후에 이대우 팀장은 네 배우에게 집합을 알렸다. 이 팀장은 “집회 시위에 동원이 됐어”라며 “만약 집회가 불법 집회로 변질될 경우에 검거된 집회자 조사를 담당하는 거야”라고 설명했다.

집회 현장에 투입된 네 배우는 400여명 가량의 집회자들을 보고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장혁과 김민재는 서장을 보호하는 업무, 조재윤과 이태환은 수사과장 신변을 보호하며 돌발 상황에 대기했다.

걱정과는 달리 집회는 별 탈 없이 마무리 됐다. 장혁은 “지능팀의 업무가 과다하면서 넓어요. 이런 것까지 하는 구나 몰랐던 부분이 있었는데 참 발로 많이 뛰는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사관들은 복귀했고 이대우 팀장은 “마지막 석회해야지”라며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이 35분 남았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팀장은 “지능팀에서 하는 사건들은 두루두루 다 해본 거 같아. 같이 있었던 시간들이 굉장히 고맙고 저 또한 좋은 추억이 된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조재윤은 “집중해서 해본 작업이 처음인 거 같아요.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분들 알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라며 “가끔 연락드리고 소주한잔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태환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건강하십쇼”라고 덧붙였다.

김민재 역시 익숙한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며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어디에 집중해야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장혁은 “사람과 사람이 만났구나”라며 “너무나 좋았던 시간이었고 그런 시간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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