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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N시청률] '눈이 부시게', 9.7% 자체최고…월화극 1위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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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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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눈이 부시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마지막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9.7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8.5%보다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또한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를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해치'는 5.7%, 6.7%(이하 전국 기준)를,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5.1%, 6.0%를 나타냈다. MBC '아이템'은 2.8%, 3.5%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마지막회에서 혜자(김혜자 분)는 "내 삶은 때로는 불행했고, 때로는 행복했다. 삶이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다. 어느 하루 눈 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별 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며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말아라. 오늘을 살아가라.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다"면서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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