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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리갈하이' 진구, 피고인 사형판결 뒤집었다...윤박 '무슨 속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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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진구가 피고인의 사형 판결을 뒤집었다.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연출 김정현|극본 박성진)에서는 고태림(진구 분)과 서재인(서은수 분)의 법정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도희(김사희 분)의 면회를 간 고태림은 "일단 무죄를 받으면 세간의 관심따윈 사라져. 잘들어 당신을 무죄로 만들어줄 수 있는 건 나뿐이야"라고 못 박았다. 이에 윤도희는 "좋아 그럼 내가 대법원에 가서 뭘하면 되지?"라고 물었고, 고태림은 자신이 알아서 할테니 입 다물고 감옥에 있으라고 당부했다.

서재인은 "뭔가 감추고 있는 것 같아요. 대충 얼버무리는 것 같고"라며 의구심을 드러냈고, 고태림은 "상관없어 우리 일은 그 여자를 무죄로 만드는 거야"라며 눈빛을 빛냈다.

강기석(윤박 분)은 "의외네요 재인씨가 저를 다 찾아오시고"라며 자신을 찾아온 서재인에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에 서재인은 "전 적어도 기석씨는 선생님하고 다르다고 생각했어요"라면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강기석은 첫 목격자를 찾아가라는 힌트를 줬고, 서재인은 첫 목격자에게서 재판의 흐름을 바꿔줄 중요한 사실을 전해들었다.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던 서재인은 윤도희를 증오하는 남성 무리와 마주했고, 싸움이 붙어 집단 폭행을 당했다. 결국 병원에 입원했고, 이에 고태림은 분노했다. 고태림은 민의에 의해, 민심에 의해 움직인다는 검사에게 서재인이 집단 폭행을 당한 것도 민의냐며 뼈있는 발언을 했고 결국 여론을 움직였다.

"원판결을 파괴한다"는 판결이 내려졌고, 고태림은 검사에게 원심이 파괴되었으니 자신이 진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검사는 "당신을 이긴 사람이 있다면 제가 아닙니다. 진짜 적은 적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 않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리갈하이'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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