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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자백' 유재명, 이준호에 거래 제안…"재판 증인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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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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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자백' 유재명이 이준호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 2회에서는 최도현(이준호)이 은서구 살인사건 피해자 김선희의 남자친구를 찾아갔다.

이날 최도현은 김선희의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갔다가 황급히 도주하는 김선희의 남자친구와 마주쳤고, 김선희의 남자친구는 무기로 최도현을 쓰러트렸다.

이후 쓰러졌다가 기억을 되찾게 된 최도현은 자신 앞에 있는 기춘호(유재명)를 보게 됐다. 최도현을 따라온 기춘호가 김선희 남자친구를 제압한 것. 이후 기춘호는 "자네 뒤를 밟았다. 이번 사건의 변호사가 최변이라는 거 알고 솔직히 좀 놀랐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이번에는 어떻게 한종구를 풀어줄까"라고 그를 미행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형사 생활 언제부터 했는지 아느냐. 그렇게 형사를 오래 하면 감이라는 게 생긴다. 그 감 무시 못 한다. 최 변 혹시 기억하느냐. 5년 전 양애란 살인사건 흉기. 그게 어떤 병인지 아느냐"라며 "나는 나중에야 그 병에 대해 알게 됐다. 무죄로 풀려나기 전 한종구를 찾아간 적이 있었다. 마지막까지 신경 쓰이는 게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종구가 무죄로 풀려날 당시. 한종구가 흉기가 소주 병이 아니라 사이다 병이라고 말했던 것.

이에 기춘호는 "조사 어디에도 깨진 병이라는 것뿐이었지 병의 종류는 나와 있지 않았다. 그건 한종구가 범인이 아니라면 절대로 알 수 없는 거다"라며 "한종구가 양애란을 죽인 범인이라면 자네는 그 피해자 가족 앞에서 떳떳할 수 있느냐. 한종구는 범인이 아니다. 그 말은 내가 증언을 하면 한종구가 풀려날 거다. 한종구에게 5년 전 살인죄의 대가를 물은 대가를 찾아내라"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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