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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해치' 정일우가 역적으로 몰렸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27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궁지에 몰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밀풍군 이탄(정문성)은 위병주(한상진)를 회유했고, 두 사람은 연잉군 이금이 역모를 꾸몄다는 내용이 담긴 고변서를 지어냈다.

이후 밀풍군 이탄은 석고대죄를 하는 연잉군 이금을 찾아갔고, "넌 내 손에 비참하게 쫓겨나야 하는데 이러다 덜컥 죽기라도 하면 어떻게 해"라며 도발했다. 연잉군 이금 역시 "네 걱정부터 하는 게 어떨까. 서운하지 않게. 넌 내가 죽여줄 테니까"라며 독설했다.

이때 경종(한승현)이 나타났고, "그래도 너를 믿어보려고 했다. 네가 내 정적이 아니라 아우일 수도 있다고 말이다. 넌 나에게 칼을 겨누려고 했구나. 어좌를 노려 끝내 역심을 품었어"라며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