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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막돼먹은 영애씨 17' 이승준, 김현숙과 부부싸움 후 시댁에 딸 맡겨두고 가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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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TVN 막돼먹은영애씨17 방송화면캡쳐


이승준이 가출했다.

29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7'(연출 한상재|극본 한설희, 백지현, 홍보희)에서 이승준(이승준 분)은 유난스러운 육아로 문화센터에서 왕따가 되었다. 이승준은 뒤늦게 자신이 왕따당하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이승준은 이영애(김현숙 분)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았지만, 이영애는 연이은 야근으로 이야기를 듣다가 골아떨어졌다. 이영애는 투잡을 뛰던 것을 걸려 정보석(정보석 분)의 분노를 샀다. 정보석은 직원들의 스케줄을 분 단위로 보고받았다.

이규한(이규한 분)에게 고백한 나수아(박수아 분)는 이규한과의 어색함을 풀기 위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려했지만, 막상 이규한 앞에 서자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나수아는 연제형이 이규한과 하는 통화를 엿들었다. 연제형은 아는 신경의학 의사와 인터뷰를 잡아뒀었고, 이 사실을 통화에서 이야기한 것. 나수아는 이규한이 아픈 것으로 오해했고, 연제형은 나수아의 오해해 맞장구를 치며 장난쳤다. 나수아는 연제형의 거짓말을 알아채고 때리다 이규한이 내려오자 멈췄다.

이승준은 이영채(정다혜 분)에게 조언을 받아 문화센터 핵인싸에 등극했다. 이영애는 이승준이 엄마들과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보고 빈정이 상했다. 퇴근한 이영애는 이 문제로 이승준과 싸웠다. 이승준은 자신에게 일상에 대해 이야기해주지 않는 이영애에게 삐졌다. 이승준은 이규한에게 이영애가 업무로 코피를 흘렸다는 것을 듣고 미안해졌다. 이승준은 도시락을 싸서 이영애에게 가다 이영애가 이중 업무를 해서 정보석이 화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승준은 찜질방으로 가서 이영애에게 따졌고, 변명하던 이영애는 남탕에 사고가 났다는 정지순(정지순 분)의 말에 대화 중 뛰쳐나갔다.

낙원사 직원들은 정보석 매형의 찜질방 개업 홍보를 맞게 되었다. 매형은 개업일을 앞당기자고 말했고, 통화를 엿들은 라미란(라미란 분)은 이왕 이렇게 된 거 열심히 일을 해서 정보석의 마음을 풀어주자고 말했다. 개업일 하루 전 얼추 일이 끝났지만 정보석은 마음을 풀지 않았고 개업일까지 함께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개업일 날에 남탕에 풀어놓은 쑥 주머니가 터지는 사고가 났고, 직원들은 비누를 밟고 넘어지며 쑥을 주웠다. 뒤늦게 나타난 정보석은 뭐하는 짓이냐고 화냈고, 직원들은 왕회장이 시켰다고 말했다. 정보석은 빨리 자리를 떠야지 왜 얼쩡거리다 일을 하냐며 화내고 자리를 떴다. 씻은 후 라미란과 이영애는 술을 마시는 정보석과 매형, 국회의원에게 다가가 인사를 했다. 국회의원은 두 사람에게 소주를 사오라고 시켰고, 정보석은 전화하는 척하며 진상은 손님으로 안 받는다고 화냈다. 라미란과 이영애는 편을 들어주는 정보석을 다르게 봤다.

집으로 돌아간 이영애는 이승준이 샌드위치를 싸서 자신에게 왔던 흔적을 발견하고, 미안해졌다. 이영애는 헌이와 이승준을 찾았고, 이영애의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 헌이에게 딸기를 먹여도 돼냐고 물었다. 이영애는 이승준이 헌이를 맡겨두고 어딘가로 갔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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