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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지훈이 폭주하는 김강우를 막았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29, 30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곤은 일행들과 함께 조세황(김강우)이 꾸민 지하철 사고를 막고 사람들을 무사히 구조하며 한숨 돌렸다.

하지만 열차 안에 남아 있던 아이 몸에서 폭탄이 발견됐다. 강곤은 아이를 안고 신소영(진세연), 방학재(김민교), 하승목(황동주)에게 얼른 나가라도 소리쳤다.

신소영은 강곤과 아이만 두고 나갈 수 없었다. 강곤은 하승목에게 신소영을 부탁한다고 얘기했다. 하승목은 신소영을 끌고 열차 밖으로 나갔다.

신소영은 폭탄이 터질 시간이 다 되어갈 때쯤 뭔가 생각이 났는지 강곤에게 달려가 아이템 팩트를 열어보였다. 다행히 폭탄테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강곤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한유나(김유리)는 조세황이 지하철 사고의 배후임을 밝히기 위해 조세황과 기관사의 대화가 녹음된 파일을 공개했다. 화원그룹에서는 조세황 해임안건으로 주주총회가 열렸다.

한유나는 구속영장을 발부받는 데 성공했다. 조관(김병기)의 사망소식과 아들 조세황이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로 화원그룹을 운영한다는 조관의 유서 내용이 전해지면서 조세황은 벼랑 끝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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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황은 총을 들고 나서 강곤 일행이 있는 공방으로 가고자 했다. 조세황의 수하부터 경찰들까지 조세황을 막아서다 그가 쏜 총에 희생 당했다.

신소영은 팀장의 연락을 받고 조세황이 공방으로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신소영은 바로 한유나에게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공방에 도착한 조세황은 총을 겨누며 강곤 일행을 위협했다. 하승목이 조세황을 향해 돌을 던지며 조세황이 총을 떨어뜨리도록 만들었다. 강곤은 조세황과 육탄전을 벌였다. 강곤이 조세황을 쓰러뜨리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강곤은 아이템 반지와 팔찌로 강다인(신린아)이 있는 세계로 들어갔다. 강곤은 강다인에게 이상 징후가 포착되자 팩트로 아이템들을 불러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